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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중국 베팅' 발언에 대한 우리 외교부의 항의에 "한국은 한중관계 안정과 발전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현재 한중관계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싱 대사가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소개하는 것은 직무 범위 안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동훈 기자(jdh@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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