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한국항공공사 제주공항은 어젯밤(9일) 9시부터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발령되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면서, 도착 20편, 출발 14편 등 모두 34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탑승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새벽에 안개가 걷힐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아침부터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