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와 우박이 쏟아진 충청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반쯤부터 충북 충주시와 단양군 일대에 낙뢰로 인해 정전사고가 발생해 한전이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10여 건의 피해가 소방본부로 접수됐습니다.
강원도 원주 지역에선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소나기와 우박이 쏟아져 중앙고속도로 신평 분기점 부근 차로가 빗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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