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첫 외부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 지역의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할 땐 별도의 경호 차량 없이 19인승 미니버스를 이용해 한 번에 이동했습니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 총리의 특별 지시였습니다.
이 총리는 밧줄을 잡고 직접 마둔저수지의 바닥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예산 관계는 좀 상의해서 혹시라도 부족하면 이번 추경 논의에서라도 넣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평택호부터 안성천까지의 관로 그것은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 까 올해부터 어떻게든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첫 외부 일정으로 가뭄 현장을 방문한 이 총리는 취임식에서 ‘민생 총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