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오늘(11월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주한미대사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샤이니 민호 군 등과 함께 한 멜라니아 여사는 '손가락 하트'를 배웠습니다. 외국인들은 자칫 '돈'을 뜻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우리나라 특유의 '손가락 하트'를 접한 멜라니아 여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도 기원하고 스포츠에서의 '양성 평등'도 강조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