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북한 귀순 병사의 상태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2차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 의료계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교수는 “환자의 인권침해를 말하기 전에 정작 인권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중증외상센터 직원들의 현실을 봐달라”며 절절한 목소리로 의료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간절한 호소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