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과 CIA에서 근무했던 한국계 대북 전문가가 미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지검은 공개한 공소장에서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로 수미 테리 연구원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장에서 수미 테리 연구원이 국가정보원 간부와 만나는 사진 등이 증거로 제출됐고, 특히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주최한 비공개 간담회 내용을 국정원 간부에 전달한 메모까지 공개돼 외교가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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