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슈퍼스타 음바페가, 8만 관중 앞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을 가득 메운 8만 홈팬들이 하얀 물결을 일으킨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음바페는, 유니폼에 입을 맞추고, 이 순간을 꿈꾸며 배워둔 스페인어로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어려서부터 이 순간이 저의 꿈이었습니다. 제게 오늘은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제 인생을 이 팀에 바치겠습니다.]
어린이 팬들을 향해 자신처럼 꿈을 이루라고 용기를 준 음바페는, 관중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응원 구호를 외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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