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침수 피해에 상추 등 채소 가격 줄줄이 올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침수 피해로 상추 등 채소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천107원으로 1주일 만에 56.3% 올랐습니다.
깻잎은 가격은 100g에 2천550원으로 1주일 전보다 17.3% 상승했습니다.
가락시장 공급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충남 금산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100g에 1천675원으로 1주일 전보다 17.5% 상승했습니다.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도깨비 장마' 등 이상 기후에 따른 불확실성에 채소 가격이 당분간 불안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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