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서울 아파트 매매…절반이 '상승 거래'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가운데 절반 가량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은 49.6%로 지난 1월에 비해 11%포인트 늘었습니다.
마포구의 상승 거래 비중이 56.3%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뒤를 이었다.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천건을 넘어 2020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 한 채당 평균 거래금액은 12억1천278억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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