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압박에도 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에만 3.6조원↑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6천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천841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6천118억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주택담보대출로 3조7천991억원이나 늘었습니다.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오르면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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