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후티 근거지 보복 공습…예멘 첫 직접타격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0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전격 공습했습니다.
후티가 무인기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한 지 하루 만에 보복에 나선 것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전쟁 발발 이후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처음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호데이다항의 정유 시설 등을 폭격했으며, 최소 80명이 다친 것으로 후티 측은 집계했습니다.
폭격 이후 이스라엘 측은 이란 무기가 반입되는 항구를 공격한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했고, 후티 측은 재보복을 시사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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