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난폭 운전을 한 10대 등 광복절 폭주족 65명을 붙잡았다.
대구경찰청은 어제(14일) 오후 11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 12곳에 경찰관 337명과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 89대를 배치했다.
경찰은 태극기를 흔들며 질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을 단속해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7명, 무면허 운전 3명 등 65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무리 지어 다녀 교통을 방해했다"며 "체증 영상을 분석해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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