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쪽 지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은 아직 맑은 하늘에 작은 구름만 간간이 떠다니고 있고요.
햇볕이 쨍쨍합니다.
하지만 금세 하늘빛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경기 북부 위쪽으로 긴 비구름대가 다가서고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비구름은 차츰 그 밖의 중서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최고 20mm가량으로 많지 않아서 더위를 달래주긴 어렵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쪽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기온 보시면 경주가 34도까지 오르겠고 서울은 29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때가 많겠고요.
호남 지방은 밤사이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한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9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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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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