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배우 조승우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주인공을 맡았는데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승우가 이번엔 '햄릿'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합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인간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세기의 걸작으로 꼽히죠.
조승우는 작품 속 햄릿 왕자로 변신해 복수와 도덕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햄릿의 고뇌를 연기할 예정인데요.
'햄릿'에는 조승우 외에도,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한 배우 박성근과 정재은, 전국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품 배우들이 캐스팅됐고요.
2020년 연극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받은 신유청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