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의 건조한 산과 사막 지역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져 모로코에서 1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 시간 10일 모로코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주말 남부 타타, 티즈닛 등과 중부 일부 농촌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로 18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캐나다와 페루 국적 외국인도 포함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홍수로 지역 도로 110곳이 끊기고 전기와 통신, 식수 공급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로코 내무부 대변인은 전날 성명에서 해당 지역의 통신과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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