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10대 여성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남 순천시는 피해자를 추모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29일) 조례동 사건 현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은 사건 현장에 국화꽃 등을 놓고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을 뒤돌아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 양은 26일 새벽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길거리에서 만취 상태의 30대 남성에게 흉기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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