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저렴하면서도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아 `가성비 스텔스`로 불리는 골판지 드론을 도입합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올해 말께 골판지 드론 도입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100여 대를 납품받아 드론작전사령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으로 드론 전력 강화하고 있다며 종이 재질의 골판지 드론의 경우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공간이나 지리적 제한 없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무기 체계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골판지 드론을 우선 정찰용으로 운용하고 이후 자폭 용도로도 도입하거나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골판지 드론은 `종이비행기`인 만큼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요격이 쉽지 않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수 처리를 하지 않아도 재질 특성상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아 스텔스기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골판지 드론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경제성과 작전적 성능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자ㅣ김문경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realpeacenotwar
화면출처ㅣX@aborealis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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