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정치 리스크 장기화 시 신용 하방 압력"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정치적 리스크가 향후 몇 달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피치는 오늘(6일) 보고서에서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신용 하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기본적인 전망은 대외 신용도를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위협하진 않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시장 측면에선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율 등 초기 압박은 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계엄 선포 사실 자체가 투자자들의 인식을 약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짚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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