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윤대통령 탄핵 표결 D-1 ‥한동훈 '탄핵 찬성' 급선회
계엄 사태의 파장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과 면담 후에도 대통령의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야 대표 회동을 제안하는 등 탄핵안 가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만났습니다. 이후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대표는 "대통령으로부터이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은 못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 것이라 보세요?
한 대표가 "탄핵안 부결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업무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은 '반대 당론'을 정한상황인데 이후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폭로 내용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홍 차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연락해, '한 대표와 이재명 대표, 우원식 의장, 조국 대표 등을 잡아들여 싹 정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국회에서 밝힌 건데요. 하지만, 조태용 국정원장은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 사실과 다르다"며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세요?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할 것이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돌면서 한동안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또 오늘 대국민담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계엄령 해제를 발표한 2차 담화 이후부터 사흘째가 되도록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을까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내일(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표결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재명 대표가 한 대표에게 오후에 만나자고 제안한 상태인데, 아직까지 회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안 표결 전 여야 대표가 만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일제히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고발된 윤 대통령 수사에 속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이 발의한 상설특검까지 가동되면 총 4군데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 주도권 경쟁, 중복 수사 혼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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