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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동해안 건조특보 발효중…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앵커] 오늘 아침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이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가 미끄럽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안전 운전하셔야겠는데요.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면서 골목길이나 도로에 빙판길이나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5도, 강릉 2.8도, 광주는 7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도 살펴보시면 서울과 춘천 4도, 전주와 광주, 대구는 9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부터 오락가락 내리던 눈과 비는 오늘도 남부 지방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새벽 사이에 그치겠지만 호남은 오전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곳곳에 5mm 안팎의 강수가,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편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25m 안팎의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작은 글씨도 눈여겨보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더욱 추워지겠는데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니까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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