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서 외인 '셀 코리아' 넉 달째…순유출 4.1조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넉 달 연속 한국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자금은 29억5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순유출이란 주식시장에 들어온 돈보다 빠져나간 돈이 더 많다는 뜻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순유출 규모는 한화로 환산하면 약 4조1천억원에 달합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반도체 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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