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아침 최저 -18도…전국 온종일 영하권 강추위
자세한 날씨 상황,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이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젯밤 서울의 경우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전국 곳곳으로도 한파 특보 지역이 더 많아졌어요?
날이 가면 갈수록 추위가 더 매서워지면서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일까요?
최근까지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서울에 한파특보 수준의 강한 추위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갑자기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는 원인은 뭔가요? 그리고 이번 한파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이렇게 추워지면 동파 등 한파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서울시는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대비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대비 방법이 있나요?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밤에도 많은 눈이 내렸는데, 오늘도 폭설이 예보됐죠? 해당 지역 분들 걱정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지난번엔 수도권이더니 이번에는 눈이 이렇게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내리고 있거든요. 왜 그렇습니까?
계속된 눈으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물기를 머금은 무거운 '습설' 탓에 거주하던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사고까지 있었습니다. 기온까지 떨어져 눈이 녹지 않고 이렇게 '습설'이 계속 쌓이면 그 무게가 만만치 않다죠?
최근 겨울철 날씨 기온 변화를 보면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다 갑작스럽게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겨울에도 이런 양상이 반복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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