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양하는 문제에 대한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할 뜻도 내비쳤는데요,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대공수사권이 내년에 이관되는 문제에 대해서 좀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을 (대통령께) 드렸고 대공 수사는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고 이번에 간첩단 사건서 보시다시피 캄보디아나 해외에 나가서 북한과 접촉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해외수사가 같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대공수사권 이양에 관한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모았습니다.
3월 8일, 전당대회 때 대통령께서 참석해주시면 좋겠다는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요청드렸을 때 대통령께서 하셨던 말씀은 우리 많은 당원들이 모이고 전당대회라는 좋은 축제니까 꼭 참석하시겠다는….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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