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한채진 선수가 여자농구 최고령 출전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1984년 3월생인 한채진은 BNK와의 경기에 출전해 만 38세 319일로 종전 기록을 닷새 뛰어넘었습니다.
올해로 프로 생활 21년째인 한채진은 2009~2010시즌부터 13시즌 연속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한채진은 대기록을 세운 BNK와의 경기에서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소속팀 신한은행은 BNK에 62 대 79로 져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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