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한 지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뉴햄프셔주 살렘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공화당 연례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사당에서 자신의 선거 운동을 지휘할 지도부를 소개하는 행사를 엽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직후에 출마 선언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선거운동 일정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달 중순, 공화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업체의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기록하면서 31%를 차지한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크게 앞서기도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이슈묍이 드리는 [2023년 무료 신년운세]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