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조예진 앵커
■ 출연 : 최단비·이승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이례적이었던 부분이 이재명 대표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 서면진술서가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SNS를 통해서 올렸고 언론에서 인용을 했는데.
이게 이례적인 경우예요. 진술서 공개 의미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승훈]
굉장히 이례적이고 대장동 수사에서 검찰이 1년 4개월 이상 수사를 해서 집중적으로 했지만 결국에 나온 게 없다. 나는 자신 있게 검찰에 나가서 소환조사에 응할 수 있고 내 주장들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진술서를 통해서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검찰과 대화하거나 조사의 의미보다는 국민께 내 사정을 설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고 보는 것 같아요.
실제 내용을 보면 검찰이 굉장히 중립성을 잃었다. 그리고 428억 뇌물 제공 약속 부분도 자신은 전혀 받은 게 없는데 왜 나를 조사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정말 428억을 받기로 했었으면 왜 2015년도에 검찰 주장대로 하면 428억을 받기로 약속했는데 2016년도에 추가적으로 1100억 원을 환수해요. 어떻게 뇌물 받기로 한 사람이 1100억을 뺏어올 수 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절대 뇌물을 약속한 적도 없다. 유동규가 일부 부패되었을 수는 있지만 저는 그것을 보고받고 승인받은 적이 없다, 이런 취지입니다.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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