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 A에서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습니다.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세리에A 2022-2023 시즌 최우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 동료 조반니 디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결국 MVP로 뽑혔습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부터 나폴리에서 수비수로 뛰면서 '철기둥'이라는 별명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를 통해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에서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2018-2019 시즌부터 제정된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건 김민재가 최초입니다.
김민재는 오는 6일 귀국해 훈련소에 입소한 뒤 15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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