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를 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들의 49재를 맞아 합동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전세사기전국대책위'는 오늘(3일) 저녁 7시부터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합동추모제를 열고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대책위는 지금의 전세사기는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면서, 이들에게 마지막 위로가 돼야 할 전세사기 특별법마저 선구제 방안 등 핵심이 빠졌다며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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