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을 막기 위해 모스크바에 추가 병력 20만명을 요청했다고 미국 뉴스위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이미 여러 지역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했다며 위기감을 토로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전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바그너그룹만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군대라고 주장하며 이처럼 촉구했습니다.
그는 "20만명이 안 되는 병력으로는 루한스크-도네츠크(돈바스 지역) 전선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모든 책임을 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미국 뉴스위크 홈페이지·텔레그램 예브게니 프리고진·러시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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