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김은중호의 에이스 배준호는 마지막까지 이탈리아를 위협했습니다.
배준호는 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2선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은 배준호는 이탈리아 수비수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밀란 소속 유망주 마티아 자노티가 배준호에게 붙었지만, 막기 위해 파울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던 전반 23분, 배준호는 자노티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이를 이승원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후반에도 왼쪽 측면을 개인기로 돌파해내며 이탈리아를 위협했습니다.
FIFA는 준결승전을 앞두고 한국 선수 중 배준호를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은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눈치아타 감독도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10번 선수가 특히 훌륭했다"며 배준호를 치켜세웠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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