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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곳곳에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가평과 남양주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됐고요, 붉게 표시된 서울 동북권으로도 시간당 30밀리미터가량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늘(9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시간당 4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까요, 실내에 안전하게 머무르셔야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비의 양은 수도권에 최대 60밀리미터 이상,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에도 최고 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도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오전부터는 날이 개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 낮 동안 전국의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토요일에도 또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놓칠 수 없는 U-20 월드컵 [클릭!]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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