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인 여성이 회사 행사 참여 후 받은 선물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여성이 공개한 가방에서 나온 선물은 알약 정리함, 휴대용 선풍기, 자기계발서적, 플라스틱 수저, 작은 탄산수, 에코백이다. 영상 위 캡션에는 "부모님 세대가 직원들을 위한 선물 가방을 준비했을 때"라고 쓰여있다. 여성은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참석한 행사가 "회사 발전과 관련한 부서 전체 타운홀 모임이었다"며 "지난 몇 주 동안 (받은 선물을) 방바닥에 방치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런 게 선물이라니", "나갈 때 한 번에 버릴 수 있게 가방을 준비해뒀다", "회사가 열심히 일하라고 할 때 선물을 던져줘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회사 측에서 준비한 선물이 실용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빈 약통에 비타민을 챙겨다니면 좋다", "난 30대인데 선물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ㅣTT hannasaur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