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 근무한 적 있다고 밝힌 한 여성이 공개한 '당황스러웠던 손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여성은 영상을 통해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 수하물 담당으로 근무한 적 있다"며 "한 고객이 체크인을 한 후에 몇 시간째 짐을 못 받고 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했다는데, 전산에는 아무리 찾아도 안 나왔다"며 난처한 순간이었음을 밝혔다.
여성이 언급한 '디즈니 매직 익스프레스'는 디즈니월드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올랜도 공항에서 디즈니월드 리조트까지 운행하는 셔틀 서비스다, 리조트에 숙박하는 이들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는 수하물을 무료로 호텔 방까지 옮겨주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1년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알려졌다.
여성은 계속해서 "그래서 고객에게 '짐을 어디에 두셨냐'고 물었더니 '자기 집 현관문 앞에 두고 왔다'고 대답하더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고객은 이 서비스가 '마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집 앞에 두면 여기까지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6월경 업로드된 이 영상은 현재까지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집은 어떻게 사고 세금은 어떻게 내느냐", "전직 호텔 프론트 직원으로서 이런 사람들이 간혹 있다", "당연히 공항에 두고 왔다고 생각했다", "마법이라면 현관 앞에 둘 게 아니라 집 안에 두고 오지 그랬느냐"며 당황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출처ㅣTT ohanainorla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