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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중국 쓰촨성 청두시 피두구(郫都区) 푸허강 급류에 휩쓸려가던 운전자를 구한 용감한 중국 시민이 화제다. 지난 13일 폭우로 불어난 중국 쓰촨성 청두시 피두구(郫都区)의 푸허강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추락했다.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한 것. 이를 발견한 53세의 전직 군인 자오다인(Jiao Dayin)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차량에 올라탔으나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 구출이 쉽지 않은 상황. 그때 근처를 지나가던 33세 남성 왕이후이(Wang Yihui)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돌을 구해 강물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5분 동안 거센 물살을 견디며 유리창을 내리친 끝에 차량 뒷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빼내는 데 성공했고, 이후 강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위기에 처한 운전자를 영웅처럼 구해낸 두 사람에 청두시는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출처ㅣ웨이보, 더우인 갈무리, 手机网易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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