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아파트 층간소음 항의 논란

2024.08.24 방영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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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아침 9시에 아래층 남성에게 층간소음 항의를 받은 영상이 논란이다.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아래층에서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몇 번이고 올라와서 쿵쿵거리는 걸 멈춰달라고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일요일 아침 9시인데, 잠을 자고 좀 쉬고 싶다"고 말한다. 여성은 "교회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뿐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남성은 "다른 사람들은 준비하면서 뛰지 않는다"고 말하자 여성은 "우리는 뛰지 않았고, 그냥 걸어다녔다"고 반박했다. 남성은 격앙된 말투로 "당신이 뭐를 하든 그냥 멈춰줬으면 좋겠다"며 "정말 짜증난다"고 여성에게 항의한다. 여성은 "아파트 생활이 그런 것 아니냐"며 "4층으로 이사를 가는 게 어떻겠냐"고 말한다. 남성은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며 돌아가고, 깜짝 놀란 여성은 집안으로 들어오며 영상이 끝난다. 8월 9일 공개된 이 영상은 21일 현재 1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7천 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 여성의 잘못이 아니라는 이들은 "아침 9시면 소음을 내는 게 당연한 시간 아니냐". "밤도 아니고 낮인데 남자가 참아야 한다", "그 정도도 못 참으면 아파트에 살면 안 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아래층 남성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발망치가 괴로울 정도로 시끄럽다", "집에서는 신발을 신지 말고 슬리퍼를 착용해라", "아래층에서 올라왔으면 일단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여성은 후속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여성은 "집에서 신발을 신지 않는다"며 신발장을 보여줬고, 바닥에 카페트가 깔렸다고 말했다. 타일이 깔린 주방에는 "푹신한 슬리퍼를 신는다"며 분홍색 슬리퍼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ㅣTT prabl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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