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엔 100% 승리 구글이 만든 AI 탁구 로봇

2024.08.15 방영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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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가 백핸드, 포핸드, 스핀까지 구사하는 섬세한 탁구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 (공 서브 기술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딥마인드는 최근 탁구 로봇의 기술 수준을 체크하기 위해 탁구 전문가가 지정한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 '고급+' 숙련도를 가진 29명의 탁구 선수와의 테스트 경기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초보자와 대결은 100% 이기고 , 중급자와는 55%의 승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고급 플레이어와의 대결에서는 참패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출판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해당 로봇이 탁구 선수의 연습 파트너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췄다는 것. 해당 로봇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탁구 물리 법칙과 게임 플레이를 학습하고, 실제 탁구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기술을 조금씩 조정하는 제작 과정을 거친 것으로 확인된다. 딥마인드는 이 연구의 목적이 "정확도, 속도, 적응성에서 인간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엔지니어 판나그 산케티는 "몇 달 전만 해도 (AI 로봇이) 학습되지 않은 플레이어를 상대하는 게 힘들다고 생각했다"면서 "훌륭한 플레이어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건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영상ㅣYT Atil Is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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