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까지 잡아당겨~올림픽 선수의 스트레칭 꿀팁

2024.08.24 방영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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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애물 육상 선수 콜린 퀴클리가 소개한 '혀 스트레칭' 방법이 화제다. 영상을 보면, 콜린 퀴클리는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로 혀를 잡고 당긴 후 상하좌우 방향으로 혀를 움직인다. 콜린 퀴클리는 영상에서 혀 스트레칭은 턱과 골반저근(케켈)을 연결하는 근막을 이완시켜준다고 설명한다. 해당 영상은 8월 20일 공개돼 22일 현재 약 1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골반저근(케켈)이란 여성의 방광과 자궁, 남성의 방광과 전립선을 받쳐주는 근육이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요실금, 방광염 등 배뇨기계 질환이 잘 생기고 성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골반저근 근육 치료사인 케이트 샤퍼 전문의는 '혀 스트레칭'이 골반저근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트 샤퍼 박사는 "골반저근과 턱, 혀는 근막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며 "우리가 입으로 하는 모든 일, 즉 먹고 말하고 하품하는 일 등은 골반저근과 연결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턱이 긴장 상태라면 긴장, 통증 같은 유사 증상이 골반저 근육까지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혀 스트레칭이 모든 이들에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니라고 전했다. 케이트 샤퍼 박사는 "전문가들은 혀 스트레칭이 일부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골반저근 강화를 위한 다른 운동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간단히 시도해 보고 싶다면, 부드럽게 혀를 당기는 동작을 하루 몇 분씩 반복해 보라고 케이트 샤퍼 박사는 조언했다. *출처ㅣTT steeple_squi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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