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릇에 소름 쫙' 온가족이 애타게 뱀을 찾는 이유

2024.08.19 방영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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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집안에 출몰한 뱀을 잡으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플라스틱 재질의 흰색 그릇을 사각형 플라스틱 박스에 조심스럽게 밀어넣는다. 여성이 상자를 뒤집어 뱀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그릇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놀란 여성이 "뱀은 없다"고 말하며 빠른 걸음으로 물러나고, 현장에 있던 가족은 놀란 소리를 내며 충격에 빠졌다. 영상 설명에는 "엄마가 한밤중에 집안에 뱀이 나타났는데 나에게 잡아달라고 전화로 부탁했다"며 "뱀을 찾으면 소식을 전해주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댓글을 통해 "10~12인치(약 25~30미터)정도 되는 작은 뱀이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그릇을 사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8월 5일 공개된 영상은 14일 현재 3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6일 여성은 후속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족 모두가 카펫, 선반 아래, 옷장 등 집안 곳곳을 뒤지며 뱀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설명에는 "2일 후에도 뱀은 보이지 않았다"며 "지역 뱀 전문가들에게 전화를 해보니 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종류를 알아내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적혀있다. 여성은 "엄마에게 뱀을 진짜 본 게 맞냐며 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동물보호협회는 집안에 뱀이 침입했을 경우 뱀이 집안에서 사라지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빗자루 등을 사용해 문을 열고 뱀을 조심스럽게 밖으로 몰아내거나,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쓰레기통이나 빈 양동이 등으로 뱀을 가둬놓고 전문가가 뱀을 처리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한다. *출처ㅣTT piinkd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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