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낭만 와장창' 프랑스 파리 2평 원룸 현실

2024.08.11 방영 조회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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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관광지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자신이 사는 2평짜리 방을 공개했다. 파리 7구에 거주하는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좁은 방에 주방, 침실, 화장실이 있다. 침대가 있는 벽 쪽으로 작은 창문이 나있고, 창문에는 블라인드가 쳐져있다. 여성이 공개한 이 원룸은 485유로, 약 73만원 정도다. 여성은 이곳에서 약 2년 간 살았다고 답했다. 나탈리아 베가라는 이 여성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다양한 일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8월 3일 공개한 집 영상은 8일 현재 3644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파리에 살고 있는 게 아니라 생존하고 있다", "좁은 집을 가감없이 보여준 게 대단하다", "방을 보니 우울하다", "감옥이 더 넓을지도 모른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구가 모여 도시를 형성하는 파리는 서울의 6분의 1 크기다. 파리 7구는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여성이 거주하는 7구를 포함해 관광지가 위치한 지역은 주거비가 비싼 편이다. 여성이 사는 곳은 '하녀방'(chambre de bonne) 유형으로, '파리의 고시원'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파리 월 평균 임대료는 1725유로(약 259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해졌다. *출처ㅣIG natalia_veg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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