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하는 미국인 엄마가 말하는 '도시락 문화'

2024.08.12 방영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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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미국인 엄마가 일본 '도시락 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화제다. 여성은 영상을 통해 "우리 아들의 '벤또 데이'(도시락 싸가는 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학교에 한 달에 두 번, 학교에 점심을 싸서 가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성은 "도시락은 일본 문화에 필수적"이며 "엄마가 자녀나 남편에게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주는 게 사랑을 보여주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일본 문화에서는 서로 도시락을 비교하거나 선생님들이 평가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는데, 이건 다른 나라의 문화이니 이해하려고 한다, 말을 줄이겠다"고 이야기한다. 여성은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엄마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다고 '도시락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여성은 도시락에 싸면 안 되는 음식도 설명한다. 주로 과자, 젤리, 사탕 같은 품목은 안 되며 주스도 허용되지 않는다. 학교 선생님이 도시락을 검사해 '금지 품목'에 있는 음식이 있으면 빼거나 학부모에게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7월 19일 공개된 이 영상은 8월 8일 4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리아'라는 여성은 올해 1월 군복무 중인 남편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아들 둘의 정확한 정보를 밝히진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추측된다. 현재 일본에서 자녀를 키우며 일본 생활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현재 23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ㅣTT momentswithmor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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