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차를 고압 분사기로 세차했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이 차량의 프론트범퍼 부근에 고압 세척기를 분사한다. 세척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클리어코트가 벗겨져있다. 여성은 클리어코트를 '레이어'라고 지칭하며 "레이어를 벗겨내면 차가 깨끗해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무언가 잘못된 것을 감지한 여성은 "이렇게 되는 게 맞는 건지 차를 망가뜨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람들은 댓글을 통해 "자동차 클리어코트가 벗겨졌다", "당장 세척기를 내려놓아라", "이건 네일할 때 탑 코트와도 같은 것"이라며 문제점을 설명했다.
여성은 추후 영상을 통해 실수를 수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성은 남자친구를 기계식 세차장으로 유도한 뒤, 차량 안에서 '소리가 이상하다'는 등 갖가지 트집을 잡는다. 기계식 세차장을 다녀온 남성이 차 앞부분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한 얼굴을 하는 영상을 끝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여성의 세차 영상은 현재까지 1040만 조회수를, 남자친구를 속이는 영상은 29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출처ㅣTT katiesummer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