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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성동구의 한 연못에 비친 맑은 하늘의 모습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날도 더웠는데요. 내일도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서울이 32도, 경기 고양은 34도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남부와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 20~60mm, 그 밖의 남부 지방에 5~3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남해안은 오후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비가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중부지방에서는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강릉이 21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여수가 24도, 부산 25도로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중부에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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