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걸작 만화로 평가받는 '베르사유의 장미'가 50여 년 만에 뮤지컬로 찾아왔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초연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인데요.
이번 뮤지컬에선 옥주현과 김지우, 정유지가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왕실 근위대 장교 '오스칼' 역을 맡아 무대를 이끌어 가고요.
이해준, 고은성, 리사, 송재림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더하고 있는데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를 관객에게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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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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