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0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친분을 강조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SNS에 지난 2014년 12월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실에서 악수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양측이 앞으로도 '구동존이'의 길을 가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지난 1일 이 후보와의 비공개 회동에서는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종식하고, 민생이 최우선시되는 나라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데 어떠한 의견 차이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도 조 대표의 게시글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벌써 10년 전'이라고 두 사람 관계를 부각했습니다.
구동존이란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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