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흉기 난동으로 어린이 3명이 숨지면서 촉발된 극우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주요 도시에서 잇따라 벌어진 폭력 사태로 최소 90명이 체포됐고, 런던과 리버풀 등에선 이슬람 사원 공격도 이어졌습니다.
외신은 흉기 난동 범인이 무슬림 망명 신청자라는 헛소문이 SNS로 퍼지면서 극우파 폭력 시위가 급속히 확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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