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영업이 끝난 점포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월2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창원 일대 25곳 식당과 점포에 침입해 현금과 컴퓨터 등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증가로 식당 내 보관 현금이 줄자, 하루 동안 많게는 8차례나 식당에 침입한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 남성은 훔친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쓰다가 지난달 27일 창원 시내의 한 유흥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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