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살 막내이자 에이스로 동메달 두 개를 따낸 탁구 신유빈이 영광을 주변 덕으로 돌렸습니다.
팀 동료인 언니들을 치켜세웠고, 파리 현지로 응원 온 부모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신유빈 / 탁구 단체전·혼합복식 동메달 : 진짜 언니들이 너무 완벽하게 플레이를 하고 언니들 뽀뽀하고 싶어요.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밥 먹고 이번 대회도 힘 냈어. 그전부터 계속 만들어줬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래도 메달을 두 개를 딸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또 아빠 말 안 하면 서운해하니까, 아빠도 이때까지 내가 열심히 노력하게 해준 그런 용기를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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