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4살 난 어린이와 아버지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13살 난 어린이 등 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시간 10일 밤 러시아 미사일 2발이 키이우를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으며, 하늘에서 적어도 두 차례 폭발이 보였다고 AFP는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 외에 5개 지역도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히고, 키이우 주변과 동부 지방 전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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