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의견을 종합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해야 한다는 의사를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전·세종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 8일 사면복권회의가 열리기 훨씬 전에 대통령실에서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누구를 사면·복권했으면 좋겠냐고 물어 이같이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전 대표가 김 전 지사와 함께 조국 대표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사면·복권 의견을 전해왔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물어서 이 내용을 전달했다며 사실관계 명확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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